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은 그동안 출연했던 가족들이 총출동해 한바탕 축제형식으로 펼쳐진다. 특집은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에서는 '슈퍼맨' 첫 돌을 기념하는 특집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집은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 최근 녹화에는 이휘재 가족, 타블로 가족, 송일국 가족과 최근 UFC 복귀전 준비에 바쁜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 시호가 사랑이와 함께 출연했다.
또 방송출연 후 화제를 모았던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사랑이의 남자친구 유토, 그리고 스페셜 기획으로 '슈퍼맨'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아들 연우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장윤정은 출산 후 첫 공식 나들이라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단체 대표, 겹쌍둥이 부모, 다섯 자녀의 부모 등 100쌍의 일반인 부부들도 패널로 참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슈퍼맨' 제작진은 "지난 1년간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슈퍼맨'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슈퍼맨' 가족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집 '슈퍼맨' 녹화는 시작부터 평탄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를 안방처럼 활보하는 아이들 덕분에 순식간에 스튜디오 안은 초토화됐고 간단한 오프닝 멘트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오프닝은 문자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은 7일 오후 4시 50분에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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