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영화 '사랑후愛'로 2년만에 국내 컴백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4-11-05 16:52:54


Warning: getimagesize(http://www.hanstar.net/wp-content/uploads/2014/11/박시후-333x500.jpg):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hanstar/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6
배우 박시후가 영화 '사랑후愛'로 2년 만에 국내 연예게로 복귀한다. (후 팩토리)


(뉴스1) 배우 박시후가 영화 '사랑후愛'를 통해 국내 연예계로 복귀한다.

5일 박시후 측에 따르면 박시후는 '사랑후愛'(감독 어일선,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에서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로 차갑고 무심한 남자 주인공 김성준 역을 맡았다.

박시후가 맡은 김성준 역은 여객기 조종사였으나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면서 지상근무로 바뀐 후 반 자포자기 상태로 선을 본 뒤 은홍과 결혼하는 캐릭터다.

김성준은 사랑하는 마음도 없이 결혼했던 탓에 아내 은홍을 그저 집안의 가구처럼 무심하게 여기며 워크홀릭에 빠진 채 살아가는 남자다.

그러나 아내의 예기치 않은 죽음 이후 처음으로 은홍의 진심과 첫 사랑의 존재를 알게 된 김성준은 은홍의 분골함을 들고 은홍의 첫 사랑을 찾아 나서게 된다.

특히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선 박시후는 한국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 팩토리는 "박시후가 2년 만의 국내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벅찬 설렘과 부담감을 느끼며 벌써부터 캐릭터에 매진 중"이라며 "더욱 새로워진 박시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후愛'는 사랑하는 여성이 언제나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알지 못하다가 곁을 떠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그를 바라보게 되는 한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영화다.

11월 초 제주도에서 크랭크인을 가진 후 내년 5월 개봉될 예정이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