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티팬티 들고 윙크 '누굴 향한 미소?'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4-12-10 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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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영화 '워킹걸' 스틸컷이 화제다. (영화 '워킹걸' 스틸컷, 뉴스1)


클라라가 티팬티를 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워킹걸' 스틸컷 속에는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셔츠를 입은 클라라가 티팬티를 들고서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뽀로통한 표정으로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클라라의 모습이 공개돼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클라라는 극중 성인용품숍 CEO 난희 역을 맡았다.
클라라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에서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 내가 연기적으로 부족한 면을 캐릭터 자체에서 도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첫 미팅에서 당차게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가 진동팬티를 직접 써보고, 신음소리를 녹음해오는 등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전하며 "너무 잘 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해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워킹걸 클라라 스틸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워킹걸 클라라, 진동팬티라는 게 존재하다니", "워킹걸 클라라, 클라라 여배우로서 저런 말 하기 쉽지 않을 텐데", "워킹걸 클라라, 극장 가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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