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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영화 '명탐정 홍길동'의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민선6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고아라가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배우 고아라와 김나운, 최불암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미화 씨와 방송인 이광기 씨 등 1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News1
고아라가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우 고아라가 영화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출연을 확정했다..
고아라는 고전 소설 주인공인 홍길동을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킨 '명탐정 홍길동'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고아라는 홍길동과 함께 일하는 활빈당의 총책임자 황회장 역으로 등장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숙한 여성미를 뽐낼 전망이다.
'명탐정 홍길동'의 주인공이자 고아라의 상대역인 이제훈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 이채로운 비주얼과 색다른 캐릭터들로 가득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라며 “평소 조성희 감독의 작품을 인상 깊게 봐 왔는데 함께 작업하게 돼 더욱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배우 박근형이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사립탐정 홍길동이 20년간 유일하게 찾지 못한 단 한사람 김병덕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김성균이 홍길동을 추적하며 위협을 가하는 의문의 남자 강성일 역을 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우와 캐스팅 정말 대박이네”, “고아라, 그러면 유승호와 함께 찍는 작품은 출연 안 하는 건가?”, “이 영화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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