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2' 에 출연을 확정했다. (뉴스1)
개그우먼 안영미와 배우 박하선이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에 출연이 확정됐다.
안영미의 소속사 포인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2일 "안영미가 이달 중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여군 특집2 촬영을 위해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영미는 작년부터 '여군 특집'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코미디 빅리그' 등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하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는 워낙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정신 무장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하선도 안영미와 함께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2'에 캐스팅됐다. (뉴스1)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 역시 "출연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군대와 관련해 아무 정보가 없는 박하선이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고 온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군 특집2는 혹한기 훈련으로 치러진다. 박하선 안영미를 비롯해 6~8명이 이달 중순 입소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함께 입소할 걸그룹 멤버, 여배우 등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군 특집'은 지난해 4부작으로 특별 기획됐으며 라미란과 홍은희, 김소연, 지나, 혜리,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여군 특집'은 전국 시청률 19.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일밤-진짜 사나이'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