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민효린 미모 '디스후 급칭찬' 들었다 놨다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5-01-06 18:21:17

슈퍼주니어 헨리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민효린을 무대로 이끌고 있다. (뉴스1)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하는 그룹 슈퍼주니어 헨리가 배우 민효린의 미모에 대해 극단의 발언을 해웃음을 안겼다.

케이블채널 tvN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민효린과 곽시양, 가수 유성은, 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이 참석해 촬영 전후에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헨리는 음악, 요리, 군대 등 자신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중에 가장 잘 맞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일 잘 맞는 건 군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헨리는 “하나를 선택할 수는 없고 다 좋다. 얼음물, 화생방 빼고 음악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고 음악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광선은 “음악, 군대, 민효린 중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헨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촬영할 때 민효린을 좀 못생기게 보고 있다. 역할 때문이다”고 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다음 헨리는 즉각 “그런데 오늘은 도착하자마자 ‘와 대박’이라고 말했다. 오늘 진짜 예쁘다. 내가 아는 민효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춤도 섹시하게 춘다”고 민효린의 미모를 극찬하며 민효린을 들었다 놨다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