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의 첫 주연 영화 ‘워킹걸’ 7일 개봉했다. 클라라는 이에 "벅차고 설렌다"며 소감을 표했다. (뉴스1)
배우 클라라가 처음으로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워킹걸'이 개봉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개봉한 ‘워킹걸’은 사업에 실패한 보희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난희와 손잡고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서 성공을 거두는 내용을 담았다. 로맨틱 코미디 안에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짠한 감동도 담겼다.
언론 배급 시사회, VIP 시사회, 일반 시사회 등 개봉 전 반응은 나쁘지 않다. 난희 역의 클라라와 보희 역의 조여정이 보여준 호흡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력에 대해선 10점 만점에 중간 이상을 받는 분위기다. 클라라 혼자 극을 이끄는 것이 아닌 조여정, 고경표, 김태우 등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에 일품인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클라라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워킹걸'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개봉만으로도 벅차고 설렙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님들과 엑스트라님들, 선배님들 그리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남겼다.이와 함께 클라라는 ‘워킹걸’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한 사진도 함께 올렸다.
앞서 영화 '워킹걸'은 정범식 감독의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정범식 감독은 지난달 ‘워킹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클라라의 열정을 칭찬하려다 여배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수위 높은 이야기를 언급했다.
현장에서 정범식 감독의 말을 들을 클라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애써 눈물을 참으려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범식 감독이 여배우를 배려하지 않았다며 비난을 퍼부었고, 결국 정범식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후 클라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해프닝을 언급했다. 그는 "난 아무렇지도 않았고 상처받지도 않았다. 내 눈은 항상 촉촉하다. 감독님과 전혀 문제없다"고 말하며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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