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500만 넘으면 팬 50명과 자이로드롭 탑승"

김연수 인턴

kkm694@naver.com | 2015-01-09 09:58:39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 남자 이승기 (뉴스1)


이승기가 '오늘의 연애' 공약을 내걸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승기가 "500만 관객이 넘는다면 팬 50명과 함께 자이로드롭을 타보겠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이승기는 18년간 짝사랑한 문채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자이로드롭을 타는 장면이 있다. 이승기는 실제로도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좋은 장면을 위해 30회 이상 놀이기구를 탔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중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 준수 역을, 문채원은 미모와 달리 화끈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 역을 맡았다.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 문채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동안 정리도 안 되고 진전도 없는 사이,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를 그린다.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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