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김성근 꿈꾼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1-25 21:45:21

조마조마 야구단이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마조마 야구단 제공)


[한스타=조성호 기자] "춥다고 야구를 쉴 수가 있나"

연예인 야구단의 최강자 조마조마선수 27명이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훈련장으로 알려진 ‘괌 레오팔레스리조트’ 야구장에서겨울 전지훈련을 하고 왔다.

조마조마는 대망의 2015년을 향해 따사로운 괌의 햇살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4박 5일에 걸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조마조마의 총무인 배우 이종박은 “모든 인원이 가기를 원했지만 스케줄이 가능한 멤버들에 한해서 훈련을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집중해서 훈련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집중 훈련을 하니 부족했던부분들이 많이 좋아졌다. 몇몇 멤버들은가기 전과 후가 확연히 다르다"고 전했다.

자체 청백전을 하고 있는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이 타석에 들어섰다.


"훈련이 쉬운게 아니네..." 훈련을 마친 조마조마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이 시키듯펑고와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자체 청백전을 통해서 실전 훈련도 곁들였다. 중간중간 비가 내렸는데 그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는 이종박의말에서전지 훈련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아직 잠이 안깼는데" 아침부터 자체 청백전을 통해 훈련하고 있는 조마조마.


조마조마는훈련 사이사이 단합을 다지는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종박은 "요트 한 대를 빌려 반나절 정도 휴식을 가졌다. 스노우 클링도 하고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기도 했다. 모두 어린 아이처럼 즐겁게 놀았다"고 전했다.

바다로 휴식을 즐기러 가는 조마조마 선수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 전훈 일정을 마친 조마조마. 야구 광고 촬영을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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