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JYJ 김재중, 일본 팬미팅서 눈물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3-25 14:48:31

김재중이 군입대 전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 뉴스1스포츠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김재중이 눈물을 흘렸다.






김재중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트라이앵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 동안 선보였던 드라마 OST들을 열창하며 일본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재중은 ‘트라이앵글’ 명장면 다시 보기부터 허영달 캐릭터를 맡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허영달의 희로애락을 직접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중은 ‘트라이앵글’ OST중 본인이 직접 애절한 가사를 담은 메인 테마곡 ‘싫어도’와 2011년에 출연했던 ‘보스를 지켜라’ OST ‘지켜줄게’ 등을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이에 팬들은 야광봉을 들고 “또 봐요 재중! 계속 기다릴게!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김재중은 눈물을 보이며 “오늘 여러분을 만나서 치유 받은 느낌이다. 2년 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28, 2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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