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3-30 17:23:52
[포토 스케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세요~"
28일 오후 4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야봉리그) 재미삼아와 한국 수출입 은행 파이터즈의 경기에서 안재욱은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오랜만에 야구를 즐겼다.
이 날 올해 첫 경기를 가진 안재욱은 오랜만의 출전 탓에 몸상태가 완전해 보이진 않았지만 3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재미삼아의 야봉리그 첫 안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안재욱은 첫 타석부터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동료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안재욱은 다시 한번 안타를 날리는 듯 했으나 상대 유격수의 호수비로 아쉬움을 삼켰다. 세번째 타석엔 볼넷, 네번째는 3루수 플라이아웃.
안재욱은 경기 종료 후 "첫 경기치고 이 정도면 잘한 것"이라며 앞으로 자주 야구장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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