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김연아-김원중 커플, 다시 만난다고?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4-08 15:29:16

김연아가 옛애인 김원중과 조심스레 다시만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뉴스1)



김연아, 김원중이 다시 만난다?

작년 11월 헤여졌던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8일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만남을 다시 시작했다.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한 후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지난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열애가 보도된 지난해 3월 두 사람은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 8개월 만인 11월 결별을 맞았다.

김연아 김원중의 재결합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다시 사귀나보네", "김연아 김원중, 진짜인가", "김연아 김원중, 정말 사귀나", "김연아 김원중, 왜 다시 시작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원중은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일으켰다. 또 휴가 중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 재학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 선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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