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측 "지창욱과 열애 No, 사진 편집 탓"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4-11 13:49:17

지창욱과 김주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 News1스포츠 / 김주리 트위터)


배우 김주리 측이 지창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지창욱 김주리 열애설' 관련 기사를 접하고 당혹스러운 입장"이라며 "본인 확인 결과 지창욱과 친분이 있는 건 맞지만 친분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일부 누리꾼들은 지창욱과 김주리의 사진을 조합해 당사자들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고의적 편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의 허위 사진이나 추측 기사가 유포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창욱 김주리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창욱 김주리, 사실이 아니구나", "지창욱 김주리, 같은 액세서리를 우연히 착용하게 된 건가", "지창욱 김주리, 선남선녀들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지창욱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며 같은 목걸이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에 대해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김주리와 지창욱은 오래 전부터 친구 사이다.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친구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또 액세서리에 대해서는 "목걸이는 중국팬들이 선물해준 것인데 지창욱이 좋아하는 아이템인지 자주 하고 다닌다. 김주리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사진을 보고 오해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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