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리더 수호도 스크린에 도전한다. 디오, 찬열에 이어 세 번째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가 독립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뉴스1)
디오 찬열에 이어 이번엔 수호다. 대세돌 엑소 멤버들의 스크린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영화 ‘카트’에 출연한 디오를 시작으로 ‘장수상회’ 찬열에 이어 세 번째 주자는 바로 수호.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수호가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에 캐스팅됐다"며 "처음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엑소 멤버들은 충무로에서 연기돌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 수호가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라며 "상업영화보다 독립영화로 연기 실력을 쌓는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고 설명했다.
엑소 멤버 중 찬열, 디오, 수호, 세훈(왼쪽부터)이 한 매장 포토월 행사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 사람 중 디오와 찬열에 이어 수호도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다음은 누굴까.(뉴스1)
독립영화 '글로리데이'는 열아홉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그려낸 성장 영화다. 수호 외 배우 김희찬, 류준열 등이 함께 출연한다.
수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임지연, 변요한과 동기다. 실제 영화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연기를 전공한 만큼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CJ E&M이 신인 감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2013년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인 '글로리데이'는 단편 '종이비행기' '잔소리' '염' 등을 연출해 청룡영화제 단편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단편영화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특별언급 상을 수상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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