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열애 인정으로 소녀시대 멤버 8명 중 5명이 열애중이다. 소녀시대 수영(왼쪽)과 티파니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서킷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의 축하무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모습. (뉴스1)
소녀시대가 '연애시대'가 됐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한신타이거즈 투수 오승환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소녀시대의 다수 멤버들이 현재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불거진 오승환과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지인들과 함께 하는 만남을 여러 번 가졌다. 인천 소재 음식점이나 서울의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평범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 멤버 중 유리 외에 윤아와 수영, 티파니와 태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윤아와 이승기를 비롯해 수영과 정경호, 티파니와 닉쿤, 태연과 백현이 연인 관계다. 유리가 오승환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소녀시대 공식 5호 커플이 됐다.
한편 유리는 소녀시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오승환은 유리에 앞서 지난해에는 배우 김규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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