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감독 김제동의 JTBC′...톡투유′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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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스 감독 방송인 김제동(사진=조성호기자)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의 감독 김제동이 진행하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JTBC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는 22일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5월 3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톡투유'는 '언어의 마술사' 김제동 특유의 입담으로 3백여 명의 청중과 함께 소통의 장을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톡투유'는 특집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5월 부터 매주 일요일 밤정규 편성을 확정,시청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다 같이 공감하는 것으로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톡투유'는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왜 때려?!'를 주제로 첫 촬영을 마쳤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홍대 여신' 가수 요조, 스타강사 최진기와 함께 새롭게 뇌과학자 정재승(KAIST 바이오 및 뇌공학부 부교수)가 패널로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토크를 선보였다. '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김제동과 패널들이 35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유쾌하게 펼쳤다.

'톡투유'의 연출을 맡은 이민수PD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이 됩니다'라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처럼 '톡투유'를 온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하여 다양한 사연을 받고, 그에 걸맞은 패널과 게스트도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동(가운데)이 지난6회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의 경기에 앞서 류승수(오른쪽), 조빈(왼쪽) 등 동료들과 어깨동무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조성호 기자)

한편 김제동이 감독을 맡고 있는 폴라베어스 야구단은 27일 오후 9시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경기에서 이기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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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감독 김제동의 JTBC'...톡투유' 편성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