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연 인턴
soyeon3759@naver.com | 2015-07-16 10:30:38
수애-주지훈의 '가면'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지숙(수애)이 민우(주지훈)와 이혼을 결심하고 자선파티에서 자신의 회사 지분 50%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민우가 경영권 승계를 받게 한 뒤 그를 죽여 재산을 가로채려는 석훈(연정훈)의 계획을 막기 위한 행동 이었다.
이에 서은하의 생전 일기장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알아낸 변지숙은 최민우와 이혼하기로 결심했고, 행사 연설을 통해 "내 지분으로 자선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도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선언해 민석훈의 계획을 수포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어셈블리’는 5.2%를 기록,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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