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해 있던 부정적인 여론이 수그러들어 눈길을 끈다. (News1)
전지현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해 있던 부정적인 여론이 수그러들어 눈길을 끈다.
배우 전지현은 지난 20일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홍보차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경호원을 대동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따르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은 경호원의 삼엄한 경호 속에 진행됐다.
배우가 인터뷰 현장에 경호원과 함께 등장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기에 ‘전지현이 괜한 유난을 떠는 것 아니냐’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다.
처음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네티즌은 “혼자 연예인인가” “헐리우드 스타도 인터뷰 할 때 경호원을 대동한다는 것은 듣지 못했다” “경호원 대동 인터뷰라니, 처음 듣는 말이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지난 22일 전지현 측이 그의 임신 10주차 소식을 알리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임신 초기의 위험성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전지현 소속사 또한 “임신 초기기도 하고 삼청동에 워낙 관광객이 많지 않나. 혹시나 사고가 날까 하는 우려에 경호팀을 불렀던 것”이라고 설명으로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13일 외국계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근무 중인 최준혁 씨와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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