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여진 인턴
ukuhryj@naver.com | 2015-08-10 12:16:20
배우하지원이 대만배우 진백림과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지원과 진백림이 과거 비슷한 인스타그램 글을 게시한 것이 화재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의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진백림은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남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진백림은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비롯해 드라마 ‘도쿄 줄리엣’, ‘아가능불회애니’ 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진백림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진백림이 출연한 ‘아가능불회애니’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의 원작이다. 그는 다정한 이미 등으로 한국에서는 '대만의 공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열애설에 대해 하지원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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