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부터 갓세븐까지, 오늘은 '수능돌'

김효진 인턴

papercut23@naver.com | 2015-11-12 17:39:35

여자친구 유주가 12일 수능시험을 치뤘다. (뉴스원)


12일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 올해 고3인 아이돌 역시 수능에 응시했다.

먼저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12일 서울 양평동 관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다.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이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자신의 본분인 학생으로 돌아가 시험을 본 '수능돌'이 됐다.





갓세븐 유겸도 12일 수능을 봤다. (뉴스원)


러블리즈 류수정이 12일 오전 서울 양평동 관악고등학교에서 치뤄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보기 위해 학교로 들어서고 있다.(뉴스1)

‘2015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룹 갓세븐의 유겸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뤘다. 이밖에올해 수능을 본 걸그룹이나 아이돌 멤버를 보면 여자친구의 은하·소원, 세븐틴의 민규·도겸·승관, 에이프릴의 채원, 러블리즈의 류수정, 다이아의 은진·예빈·채연 등이 있다.



한편 고3이지만 음악활동에 전념하고자 수능을 보지 않은 아이돌로는 유승우, 15&의 백예린·박지민, 트와이스의 지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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