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녀'이민의 애즈원, 16일 싱글앨범 발표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11-13 13:18:43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선수 가수 민(왼쪽)의 애즈원이 16일 1년만에 싱글앨범 '1분만이라도'를 발표한다. 9월21일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창단식때 이민. 오른쪽은 뮤지컬배우 리사. (한스타db)



9월21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창단식때 동료들과 포즈를 취한 이민(왼쪽에서 두번재). 왼쪽부터 길건, 애즈원 민, 성우 정유미, 뮤지컬배우 리사.(한스타DB)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선수인 가수 이민이 속한 여성듀오 애즈원(이민, 크리스탈)이 1년만에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민은 13일 전화인터뷰에서 "16일 0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1분만이라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은 "정식 컴백은 내년 초에 할 예정이며 '1분만이라도'는 일단 음원만 팬들에게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1분만이라도'는 R&B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애즈원의 목소리와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가 잘 조화된 곡이다. 또 래퍼 한해가 랩 피쳐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애즈원은 지난 해 10월 '오늘같은 날(FOR THE NIGHT)'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애즈원은 1999년 1집앨범 'Day By Day'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여성 2인조 그룹이다.

한편 애즈원의 이민은 올 6월에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9월21일 공식 창단식을 갖고 매주 한 두차례 단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내년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정진구)에 정식으로 가입할 예정이며 이후 여자 사회인 야구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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