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최효종, 레이디제인 전 남친 쌈디 언급한 사연

김효진 인턴

papercut23@naver.com | 2015-11-16 15:18:26

최효종이 레이디제인의 전 남친 쌈디를 언급했다.
(News1star)/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가수 레이디제인의 전 남자친구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개그콘서트' 최효종'의 개그소재가 되어 화제다.




개그맨 최효종은 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호불호'에서 "레이디 제인이 2013년 내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효종은 이어 "그런데 내가 화장실을 간 사이 레이디 제인이 내 랩을 듣더니 매니저에게 '이런 랩에다 어떻게 노래를 해?'라고 했었다"면서 "(레이디 제인은) 랩에 대한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항상 옆에서 랩을 해주던 멋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과거 레이디제인과 공개 연애를 했던 래퍼 쌈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당사자인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며, 최효종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내가 미안했다"고 반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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