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렸다.

배우 이정재가 민사 소송에 휘말린 건에 대해, 17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건은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의 채권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상대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의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배우의 변호사 측은 재판의 기각을 예상 하고 있으며 향후 이 사안이 계속 될 경우 무고죄 고소 등 강경한 법적대응으로 맞설 것이다. 따라서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정재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다가 벌어진 일이다. 무엇보다 일반인인 어머니가 무고한 재판으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재판의 결과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정재는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으라며 피소를 당한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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