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3-24 11:08:14
[한스타=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황지현이 데뷔전 선발 투수 중책을 맡았다.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이 26일 개막하는 2016년 제6회CMC기전국여자야구대회(퓨처리그)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한스타의 26일 오전 8시30분 난지 2구장(마포구 한강난지로 162)서 첫 경기 상대인 평택 탑클래스와 격돌한다.
배우 박지아와 함께 한스타 마운드의 투 톱인 황지현이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남자 연예인 야구단 라바에서 남자선수들과 경기를 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황지현의 구속은 90~100km이며 제구력도 좋은 편. 직구와 변화 1~2종도 구사가 가능하다. 배우 박지아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데뷔전 참가가 함든 상황.
한스타는 지난해 5월 선수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매주 1~2차례 훈련을 해왔다. 작년 9월21일 공식 창단식을 가진 한스타는 올해 2월 한국여자야구연맹에 공식 가입 절차를 마치고 3월26일 대망의 데뷔전을 치른다.
26일 출전 예상선수는 개그우먼 황지현을 비롯해 배우 정재연, 가수 지세희, 이민(애즈원), 효아(바바), 개그우먼 서성금, 박진주, 모델 김정화, 황유미, 김도이, 성우 정유미, 줌바댄스 강사 이 티파니,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등이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공식 지정병원으로는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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