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인턴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4-07 10:50:16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캡틴은 2루수 정재연이다.
2루수는 야구에서 꽃이라고 불리는 유격수만큼 중요한 자리다. 내야 수비의 기본인 '6-4-3 병살' 플레이를 만들기 때문. 프로야구 중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6-4-3 병살'은 주자가 1루에 있는 상황에서 유격수(6)가 공을 잡아 2루수(4)에게 건네주면 2루수는 2루 베이스를 터치하여 1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1루수(3)에게 공을 송구하여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더블 플레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이하 한스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정재연이 한스타의 첫 정식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스타는 지난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퓨처리그 강자 평택 탑클래스와 첫 정식 경기를 가졌다.
한스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정재연은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말 선두타자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의 잘 맞은 타구가 탑클래스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타석에 들어선 8번 타자 배우 정재연은 2루 땅볼로 아웃되어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9번 타자 우익수 박진주는 삼진.
"높은 공도 잘 잡아내야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탑클래스와의 예선 경기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으나 선수들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집중했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한스타 주장 배우 정재연은 이 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이 날 오후 1시 30분 부터 진행된 2016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회식에 주장 정재연과 모델 황유미가 한스타 대표로 참여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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