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인턴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4-11 15:22:06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진주가 방망이를 들었다.
2014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박진주가 야구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개그우먼 박진주는 지난해 9월 21일 창단식을 가진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이하 한스타)에 소속되어 꾸준히 연습해왔다. 지난 달 26일 한스타는 서울 난지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16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해 평택 탑클래스와 예선 경기를 치뤘다. 이날 예선 경기는 한스타의 데뷔 첫 정식 경기였다.
하얀 피부에 미모를 자랑하는 한스타 개그우먼 박진주(우익수, 9번타자)가 3회 말 타석에 설 기회를 얻었다. 한스타에 입단해 첫 경기 첫 타석이었다. 선두타자 1루수 겸 7번타자 천은숙의 잘 맞은 타구는 아쉽게 탑클래스의 호수비에 잡혔고, 유격수 정재연이 친 공은 2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개그우먼 박진주는 데뷔전 첫 타석은 아쉽게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외야는 내가 책임진다!"
외야수는 발이 빠르고 수비 센스가 좋아야 하는 만큼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개그우먼 박진주가 상대 탑클래스의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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