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5-31 12:49:13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습때와 달라요, 마음같지 않네요"
성우 정유미가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하소연했다.
지난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열렸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은 지난 3월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참가하는 대회다. 상대는 광주 골든글러브, 3-18로 무릎을 꿇었다.
성우 정유미는 4회말 한스타의 마지막 공격서 1번타자 가수 이민을 대신해 첫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투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약간 높은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실내연습장에서 곧잘 안타와 홈런을 쳐 본 정유미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다음 대회때는 꼭 안타를 치고 싶어요"
덕아웃에 앉아 한 숨을 쉬면서 정유미는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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