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6-04 21:24:06
[한스타=서기찬 기자]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가 수준높은 공연들을 선보인다.
고양시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발굴하여 공연예술의 장(場)을 펼치는 2016 고양공연예술제가 25일부터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고양공연예술제는 공연단체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예술가에게는 더욱 나은 공연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 고양공연예술제에서는 고양안무가협회, 이미지무브먼트웍스, 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극단 삼류극장 등 다섯 단체가 작품을 선보인다. 무용, 연극, 클래식에서 다원예술까지 만날 수 있는 공연예술제는 6월 25일 토요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펼쳐진다. 입장료는 전 공연, 전 석 1만원 동일. 문의-예매는 1577-7766. 만 7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 2016 고양공연예술제 참가 작품
- <RE-TURN(회귀)>: 고양안무가협회 - 25일(토), 오후 3시, 7시(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 <희야, 나 좀 봐>: 이미지무브먼트웍스 - 29일(수)~30일(목), 오후 8시(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 <꽃과 호수 그리고 Flute의 향연>: 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 7월2일 오후 6시(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 <모차르트야 놀자>: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7월3일 오후 5시(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 <초혼(招魂)/ Ah-e-Goh>: 극단 삼류극장- 7월9일~10일 오후 3시, 6시(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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