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호
messi@hanstar.net | 2016-06-22 13:53:46
[한스타=윤형호 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 가수 노현태가 새 싱글앨범 ‘랩을 못해 죄송합니다’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앨범은 총 3개 버전으로 준비 됐다. 타이틀곡 ‘랩을 못해 죄송합니다’는 SK와이번스 최정민의 응원곡을 토대로 만들었다. 이에 맞춰 작곡가 손동운과 함께 ‘어떻게 하는 것이 힙합을 잘하는 것인지’를 물어보는 가사를 담았다. 또한 트로트 가수 정상수와 걸그룹 ‘빌리언’의 제닛과 슬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두 번째 트랙은 ‘랩을 못해 죄송합니다’는 DJ Kelpy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참여, 편곡한 리믹스 버전을 담았다.
마지막 세 번째 트랙에 담긴 ‘공부 못해 죄송합니다’는 노현태가 총괄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으로부터 느낀 감정을 개사해 새로이 탄생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던 중,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대화하면서 느낀 청소년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이 됐다.
야구를 즐기는 가수 노현태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멤버이며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를 맡고 있다.
노현태는 “누군가는 ‘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왜 자꾸 음반을 내는지’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춤, 랩, 노래를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가수이기 때문이다. 그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새로운 앨범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현태의 새 싱글앨범 "랩을 못해 죄송합니다."는 6월 23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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