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은 인턴
abcd7878789@naver.com | 2016-07-26 16:07:10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27일 한국전쟁 정세를 뒤집은 가장 중요한 작전이 극장가에 상륙한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뿐만 아니라 리암니슨까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27일 개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5000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발판이 된 ‘X-RAY’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8명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에 대한 신선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작품은 총 제작비가 17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진데다가 할리우드 유명배우 리암니슨을 맥아더 장군 역으로 캐스팅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 ‘리사’의 남편인 이규창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리암니슨의 출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리암니슨)을 도와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도둑들(1200만명)’, ‘관상(900만명)’, ‘암살(1200만명)’을 기록하며 국민배우로 떠올랐다. 탄탄한 연기력과 좋은 작품을 보는 안목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그가 이번 영화에서도 계속된 흥행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하나의 볼거리로 작용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개봉작 예매율 순위에서 27일 개봉을 앞둔 '제이슨본'이 국내 3대 극장(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제이슨본'뿐만 아니라 6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부산행'의 열기도 여전히 뜨겁기 때문에 '인천상륙작전'이 합류해 벌어질 하반기 빅3 영화대전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의 신작 ‘인천상륙작전’이 치열한 빅3 티켓전쟁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공동 프로듀서 이규창 대표는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단장:김창렬) 소속이며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이티파니의 친오빠다. 이규창 대표 아내인 뮤지컬 배우 리사 역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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