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god. 뒷줄 왼쪽부터 김태우, 서태지, 데니안, 윤계상, 박준형. (god 박준형 인스타그램)

[한스타=구민지 기자] god와 서태지가 손호영을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god 박준형은 지난 27일 본인의 SNS에 김태우, 데니, 윤계상 그리고 서태지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god멤버 손호영의 뮤지컬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찾은 것. 손호영은 뮤지컬 '페스트(PESTE)'에서 정의를 추구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오랑시립병원 신임원장 리유 역을 맡았다.

박준형은 사진과 함께 "요오우~! 서태지오디~! 울 손호쓰 뮤지컬 페스트 보러왓어요! 빼애앰! Yo~ SeoTaegod! Here to see Hois musical PEST! BBBAAAMMM!!!"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태지는 뮤지컬 '페스트'의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너에게', '죽음의 늪', '시대유감' 등 서태지의 대표곡 20여 곡을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예체능 어벤저스 김태우. (구민지 기자)

한편, 김태우는 지난 3월 20일에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예체능 어벤저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예체능 어벤저스는 결승전에서 모델 팀 코드원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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