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은 인턴
abcd7878789@naver.com | 2016-08-18 10:51:52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박재민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났다.
배우 박재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복절 오늘이 그 누구보다 가장 기뻤을 어린 소녀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깊은 주름과 굽은 등의 모습이지만, 소녀들은 오늘도 어김 없이 해맑은 미소와 장난으로 어린 손자를 맞아줍니다. 또 한 번 소녀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서. 광복절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재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사진 속 박재민은 환하게 웃으며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를 본 사람들은 “얼굴만 멋있는게 아니라 생각도 멋있네요”, “그 어떤 것보다 감동입니다”, “오빠 짱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감독: 김택훈)에 소속되어 있다. 박재민이 활약한 레인보우는 지난 3월에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가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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