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8-18 12:11:34
[한스타=구민지 기자] 샤이니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K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림픽을 500일 앞둔 내달 8일 오후 7시, 고척돔구장에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태양의 후예' OST를 소개한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관광자원 홍보와 한류드라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외래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인식제고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 지정좌석을 제공한다. 외국인용 콘서트 입장 티켓은 평창동계올림픽 'K-pop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하고 있다.
내국인에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19일~31일 동안 SNS를 통해 2,01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차 이벤트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인정받은 샤이니 민호는 연예인 농구단 '아띠(감독: 최율록)'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 10개 팀 중 아띠는 7위를 기록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