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8-24 13:24:32
[한스타=구민지 기자] 방송 사상 최초로 밝혀진 인물인 귀선 돌격장 '이기남'역으로 돌아온 이철민
배우 이철민이 KBS 1TV 한중합작 5부작 드라마 '임진왜란 1592(극본 김한솔·연출 박성주)'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인물 '이기남'을 연기한다. 귀선에 직접 승선해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적진으로 돌격하는 '이기남'은 방송 사상 최초로 밝혀진 인물.
KBS 1TV 다큐드라마 '임진왜란 1592'는 KBS 교양국과 중국 CCTV가 합작해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국내 최초 팩추얼 드라마다. 퓨전이나 판타지 사극들 가운데서 '임진왜란 1592'는 철저하게 역사를 고증한 정통 사극이라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극의 왕'으로 꼽히는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맡았고,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연기한다. 이 밖에도 손종학, 조재완, 백봉기 등 굵직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 '임진왜란 1592'에 출연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진왜란 1592'는 내달 2일 오후 10시에 메이킹을 공개하며, 3일 오후 9시 40분에 1편이 방송된다.
한편, 이철민이 감독을 맡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지난 5월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A조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7월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B조 2위 공놀이야(감독: 김명수)를 상대로 12-3으로 콜드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이기스는 라바(감독: 박충수)와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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