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8-26 14:49:28
[한스타=구민지 기자] 정진운이 2016 리우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가수 정진운은 지난 25일 본인의 SNS에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패럴림픽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 #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활짝 웃는 표정을 한 채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문구를 적어 들어 보였다. 리우 패럴림픽은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12일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76개국이 참가해 22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81명이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승마, 7인제 축구,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휄체어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절단장애와 뇌성‧척수 장애인, 시각‧지적 장애인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정진운은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5위를 차지한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에 소속되어 있다.
1회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레인보우는 지난 3월 8일 마음이와의 5-6위 순위결정전에서 정진운의 소나기같은 득점에 힘입어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 끝에 레인보우가 2점차(57-55)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정진운은 3점슛 1개 포함 총 27득점을 성공해 대회 두번째 MVP에 오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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