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호
messi@hanstar.net | 2016-09-07 17:04:07
[한스타=윤형호 기자] ‘한스타 야구단 귀염둥이’윤주가 주연한 영화 ‘나홀로 휴가’(감독:조재현)가 22일 개봉한다.
박혁권, 윤주, 이준혁, 김수진 등이 출연한 '나홀로 휴가'는 조재현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10년을 하루같이 옛사랑을 맴돈 한 남자의 지긋지긋한 사랑과 지고지순한 집착의 감정을 그린 스토킹 멜로 영화다.
영화 ‘나홀로 휴가’에서 윤주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집착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시연’역을 맡았다. 윤주는 20대의 요가학원 강사에서 부터 아이를 낳은 30대 주부의 모습까지 넘나들며 쉽지 않은 10년의 모습을 소화했다.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더불어 폭넓은 감정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윤주는 “연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사랑받는 역할을 했다. ‘시연’을 통해 느낀 행복감에 감사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것은 누군가의 현실일 거다” 생각하면서 대본을 봣었는데 영화가 완성되고 난 뒤에는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찍었다.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