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9-08 13:56:50
[한스타=구민지 기자] 배우 류준열과 진혁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출연 중인 김준수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8일 배우 류준열은 자신의 SNS 계정에 "준수는 못만나고 도리안 그레이라는 소년을 만나고 왔던. 일부러 저렇게 입고 간건 아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류준열이 손을 맞잡고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머리색부터 의상까지 하얗게 맞춘 김준수와 대비되는 류준열의 올블랙룩이 눈에 띈다.
류준열과 김준수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 함께 소속돼 있다. 김준수가 단장으로 있는 FC MEN은 2011년 창단한 연예인 축구단으로, 창단 첫 해 연예인 축구단 축구대회인 피스스타컵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지진피해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를 통한 국내외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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