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9-20 10:53:45
[한스타=구민지 기자] 꽃중년 배우 전노민이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오전 와이팀컴퍼니(YTEAMCOPANY) 측은 배우 전노민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노민은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력과 대중적인 인지도,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 와이팀컴퍼니의 체계적 매니지먼트로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노민은 2003년 MBC '성녀와 미녀'로 데뷔한 이래 SBS '섬마을 선생님', MBC '결혼합시다', SBS '사랑과 야망', MBC '나쁜 여자 착한 여자', MBC '선덕여왕', MBC '로열 패밀리', SBS '뿌리깊은 나무', KBS2 '각시탈', MBC '마의',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육룡이 나르샤', SBS '딴따라' 등의 매년 굵직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소속사를 통해 전노민은 "그 동안 여러 회사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와이팀컴퍼니와 미래를 선택했다. 앞으로 드라마는 물론 영화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노민은 현재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에서 이태성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전노민은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에 소속되어 있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5월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였으나 B조 예선 1승 2패로 4강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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