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식
jsnam0702@naver.com | 2016-12-22 12:09:42
[한스타=남정식기자] "연탄 300만장이 많아 보이지만 올해도 한 장이 모여서 300만장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부와 봉사, 나눔으로 끝없는 선행을 실천하는 션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프런티어마루, ZENITH&company 임직원 9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것.
이날 연탄나눔활동에선 총 1만장의 연탄이 십시일반 모였으며, 이날은 13가구에 2500여 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나머지 연탄은 추후 다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션의 연탄나눔활동은 올 겨울 들어서만 4번째. 지난 12일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세 번째 연탄나눔 활동을 가졌다. 14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션은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연탄봉사를 하면서 흘리는 우리의 작은 땀방울이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의미를 전했다. 션은 올 해 1만장 기부를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적극적으로 연탄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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