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식
jsnam0702@naver.com | 2016-12-30 17:06:06
[한스타=남정식 기자] 지난 8월 종영된 MBC TV 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김소연이 커플 이상우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다.
김소연은 30일 자신의 팬 카페에 "목소리가 쉬어서 놀라셨죠"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조심했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이모양이네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김소연은 "편도선염 이라고 해서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했다. 링거도 계속 맞았다.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 했는데 휴,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렸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소연은 "전 괜찮습니다. 사실 목 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 뿐 건강합니다"라고 한 후 불현듯 "참!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는,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결혼 계획? 흐흐.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라며 이상우를 언급하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29일 밤 9시30분부터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그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우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30일 '2016 MBC연기대상'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실제 커플인 두 사람이 베스트커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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