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 중 웨이보 생방송 최고 시청자수 경신

2000만 명 돌파···한달 전 자신의 1990만 명 기록 또 깨

남정식

jsnam0702@naver.com | 2017-01-12 15:45:41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웨이보에서 진행한 개인 생방송 최고 시청자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SM엔터테인먼트)

[한스타=남정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SNS 웨이보에서 진행한 실시간 개인방송으로 최고 시청자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윤아는 지난 6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약 1시간 20분 동안 ‘팬과 윤아의 낭만적인 서울 데이트’ 콘셉트로 개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수 2041만명을 돌파, 지난 해 12월 9일 선보인 개인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수 1993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기록으로 윤아는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한 달여 만에 스스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공조' 스틸컷)

이번 방송에서 윤아는 서울 한강의 야경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비롯해 근황 토크, Q&A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깜짝 게스트로 영화 ‘공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현빈이 등장해 윤아를 응원했다. 또 중국의 유명 MC이자 배우인 쑨샤오샤오(孙骁骁)도 영상통화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류여신으로 사랑받는 윤아는 가수 활동과 함께 최근 드라마 ‘THE K2’를 통해 배우로서도 호평을 받았다. 윤아는 또 지난 해 4월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인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발표한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여자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현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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