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경화, 드라마 '역적'서 연기 첫 경험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2-20 11:56:35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MBC 월화드라마 '역적'으로 연기에 입문한다.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김경화 아나운서가 마이크 대신 대본을 들었다.


김경화 전 MBC 아나운서가, MBC TV 월화드라마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으로 난생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 한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김경화는 극 중 중전 역을 맡아, 성종과 인수대비의 곁에서 온화하고 자애로우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경화 씨는 그동안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연습을 해왔다. 김경화 씨 본인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다. 비록 큰 역할은 아니지만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 김경화 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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