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한민국" 스타들도 대통령 파면 환영

유아인 김나영 안선영 배성재 등... 소설가 이외수 "눈물이 납니다"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3-10 12:11:55

배우 유아인이 10일 헌법재판소의 박대통령 파면 소식을 자신의 SNS에 포스팅했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 김나영 배성재 안선영(왼쪽부터)등 연예계 스타들도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을 자신의 SNS에 포스팅하며 환영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스타들도 자신의 SNS에 포스팅하며 반색했다.
10일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에서 최종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정미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아인은 자신의 차 안에서 DMB를 시청한 인증샷과 함께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김나영과 안선영 역시 자신의 집에서 뉴스를 시청, '만장일치 탄핵 인용' 이라는 화면을 캡처해 SNS에 게재했다. 배성재는 8:0이라는 축구 스코어 사진을 업로드하며 탄핵에 반색했다.


소설가 이외수도 "멋진 대한민국. 끊임없이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파면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