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선아, jtbc '품위있는 그녀' 캐스팅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3-22 15:15:55

김희선(왼쪽), 김선아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캐스팅됐다. ( 제이에스픽쳐스)

[한스타=서기찬 기자] '로코 퀸' 김희선과 김선아가 만나면?


JTBC가 ‘품위있는 그녀’를 금토드라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편성 확정했다. ‘맨투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중순 오후 11시 JTBC 금토드라마 시간대에 방송된다.


‘품위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살던 한 여자가 집안이 몰락해 밑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부유층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들의 민낯과 상류사회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또 다른 층의 이야기를 고루 담아냈다. 코믹하고 유쾌한 톤, 또 화려한 이미지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그 안에서 씁쓸한 현실의 이면에 대한 스케치도 병행하겠다는 기획이다.


연출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의 수작을 내놨던 김윤철 PD가 맡았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김희선과 김선아가 주연으로 나섰으며 정상훈, 이기우, 김용건, 이태임, 이희진 등 주목도 높은 배우들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품위있는 그녀’는 사전제작 방식으로 제작돼 촬영을 마친 상태다. 편성이 확정된 만큼 후반작업까지 만전을 기해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제작진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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