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3-30 17:17:10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개그맨 겸 가수 배동성이 신곡 ‘오빠가 쏠게’를 발표했다.
1990년 데뷔해 젠틀한 외모와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동성은 2000년 7월 첫 앨범 ‘아무거나’ 이후 약 7년만에 두 번째 앨범 ‘오빠가 쏠게’로 돌아왔다. 마라톤대회 진행 17년차로 마라톤계 '국민 MC'로 자리잡은 배동성은 신나면서 중독성 강한 리듬과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 ‘오빠가 쏠게’를 통해 ‘국민 오빠’에 도전한다.
‘오빠가 쏠게’는 교사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은선이 작사, 작곡한 첫 트로트 곡으로 유쾌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가 배동성 특유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목소리와 함께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에는 87사운드 수장 정한솔과 이재준, 프로듀서 혜래, 전기현이 편곡 및 녹음에 참여했다.
‘오빠가 쏠게’는 배동성의 절친이자 폭발 가창력을 소유한 박미경의 센스 넘치는 피쳐링이 더해져 신선한 매력과 함께 곡의 재미를 높였으며, 국내 최고의 코러스 김현아, 드러머 임청, 기타리스트 권한얼, 베이시스트 서영빈, 피아니스트 박에녹 등 정상급 세션들 뿐만아니라 한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신가율 학생과 캘리그래퍼 정민규,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유망주 윤수익 감독과 조민선, 김재연이 앨범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 및 편집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야구매니아인 배동성은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멤버로 배우 조연우, 오지호, 한정수 등과 내달 17일 개막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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