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아아 저희 혼인신고했어요!!" 한예슬, 10살 어린 남친과 '부부' 선언

연예 / 이영희 / 2024-05-08 08:04:47

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공개 연애 중인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직접 밝혔다./한예슬 채널,SNS

 

[한스타= 이영희 기자]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

배우 한혜슬이 10살 어린 남자친구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지난 7일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란 글로 유부녀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한예슬은 “나를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으나, 나답게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며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앞으로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내 남편을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류성재와 공개 열애 소식을 알린 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류성재는 과거 가라오케에서도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한예슬은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오픈 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가 직업을 그만둔 뒤,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예슬 글 전문이다.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 ????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 ????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We just finished marriage registration!! ????????????

Although we didn’t have any ceremony or even a party, but who cares?

We love each other, can’t wait to start another day as husband and wife, and we both are not the ceremonial type! ???? (Thank God!) (But maybe in the future, if we happen to change our mind ????)

But I can tell you, it was HELLA FUN being married with no hustle and bustle! ????

Anyways, thank you for ALL your blessings and in return, I will happily live the heck out my life!!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