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대박부동산' |
새 수목드라마 배우 장나라, 정용화 주연의 '대박 부동산'이 첫방송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KBS 2TV '대박 부동산' 1회는 전국 시청률 4.1%, 5.3%를 기록했다. 이는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날 함께 첫 방송된 JTBC '로스쿨'은 5.1%를 차지했고, MBC '오 주인님'은 1.5%, 1.7%에 그쳤다.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장나라는 냉기 가득한 프로페셔널 퇴마사 '홍지아'로 변신해 기존과는 180도 다른, 포스 넘치는 이미지를 연기했다. 또한 한층 더 날카로워진 눈빛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감성 연기까지 극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했다.
부드러움과 젠틀한 역을 주로 해왔던 정용화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통해 능글맞으면서 치밀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빙의돼 원귀와 혼연일체된 면모로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와 퇴마 전문 사기꾼이 흉가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로 제작진은 “부동산 열풍에 돌직구를 던지며 공감 200% 생활밀착 오컬트를 보여줄 것”이라며 “오컬트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휘몰아치는 재미를 일으킬 ‘대박부동산’”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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