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9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9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들어섰지만 유격수 팝플라이로 아웃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0에서 0.216으로 떨어졌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3연승이 끊기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6승1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17승11패)와 승차는 1.5경기가 됐다. 2위 LA 다저스(17승12패)와도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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