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지혜 기자] "엄마 되기 쉽지 않네용", "포항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예비아빠, 엄마' 야구스타 양준혁과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현선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우리 팔팔이는 31주가 되었어요. 남의 집 아기만 빨리 크는 줄 알았는데 우리 아기도 빨리 크네요"라는 글과 함께 양준혁과 태교여행에서 촬영한 만삭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이어 "소화도 안 되고 여전히 구토에... 이젠 허리도 아파오고... 이미 손목은 건초염으로 고생 중이지만... 우리 팔팔이 안아주기 위해 열심히 치료받고 있어요! 엄마 되기 쉽지 않네용 #엄마는강하다"라고 털어놓은 박현선.
그러면서 그는 "#트립인코리아4 프로그램 덕분에 포항 구석구석을 여행했답니다. 팔팔이랑 포항 가서 살까봐요~~ 우리 가족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항이 참 아름다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현선은 "아무쪼록 아기 천사를 기다리는, 출산 예정이신 모든 예비 맘들 화이팅입니다! 모두 행복해져라 모두 이루어져라 나를 아는 사람들 모두 다 모두 행복해져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양준혁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박현선이 시험관 시술로 딸을 임신했다고 최초 고백했다.
양준혁은 또 "꿈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면서도 "사실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쌍둥이 중 한 명이 유산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야구스타 양준혁과 그의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양준혁 아내 박현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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