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김유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이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및 거짓 인터뷰, 갑질 논란 등 연이은 논란으로 이미지 직격타를 입자 광고계가 서예지를 지우고 있다.
서예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 14일 서예지의 광고 이미지를 삭제하고 다른 광고 이미지를 대체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과 유튜브 광고 영상까지 서예지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삭제 조치했다.
화장품 브랜드 'LBB CELL BEAUTY'와 '아에르 마스크' 또한 광고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예지로 도배되어 있던 홈페이지 전면 사진에서도 서예지를 찾아볼 수 없었다.
서예지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어 건강식품, 게임. 주얼리.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기용됐지만 광고계에서는 서예지 손절이 시작됐고 몇몇 의류 브랜드에서는 협찬 제공까지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정현 조종설’과 관련해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지만 연이어 터지는 논란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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